"러쉬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?"
만약 누군가 저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면, 저는 망설이지 않고 이렇게 대답할 것 같아요.
바로, 신선함이라고요!
LUSH 'Fresh' Handmade Cosmetics라는 풀네임부터, 여러분이 들고 있는 제품의 라벨까지.
러쉬에서 신선함이라는 단어는 어딜 가나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.
그만큼 러쉬에서 '신선함'이 얼마나 중요한 가치인지 알 수 있는데요.
오늘은 러쉬의 최전선에서, 바로 이 '신선함'을 책임지고 계시는 두 분을 만났습니다.
러쉬 키친에서 품질 관리와 생산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, 크리미와 버피님을 소개합니다. 모두 환영해 주세요!
*키친이란?
원재료를 마치 식자재처럼 관리하고 요리하는 러쉬의 제품 제조 공장을 뜻해요.
안녕하세요, 크리미&버피님!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:)
크리미 : 안녕하세요, 품질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10년 차 크리미입니다. 달콤한 향기가 매력적인 '크리미 캔디'라는 버블 바에서 따온 이름이에요!
버피 : 안녕하세요, 러쉬코리아 키친에서 2019년부터 제조 제반 업무를 맡고 있는 버피입니다. 제 닉네임은 '버피'라는 보디 버터에서 따왔어요.
러쉬에 들어오기 전,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었나요?
크리미 : 원래 식품 회사에서 근무를 하다가, 제약 회사를 거쳐 러쉬에 입사하게 됐어요.
입사 당시만 해도 '러쉬'라는 브랜드가 대중적이지 않은 때라, 사실 어떤 브랜드인지 잘 몰랐거든요.
그런데 접하면서 '아, 향이 굉장히 좋은 제품들이 많은 곳이구나!'라는 걸 알면서 스며들게 됐죠.
버피 : 이전에는 화장품 회사에서 근무를 했었어요. 러쉬라는 브랜드도 물론 알고 있었고요!
원래부터 향이나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좋아했던 사람이었는데 때마침 공고를 보고 지원해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.
현재 두 분이 맡고 계신 업무도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?
크리미 : 저희의 주된 업무는 QC, 즉 제품을 검사하는 일인데요. 제품이 입고되면 제품의 적합 여부를 판정하기 위해 검사를 진행하고 합격 여부를 공지하는 일을 맡고 있어요.
버피 : 저는 국내에서 제조되는 제품들이 고객에게 가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담당하고 있다고 봐주시면 되는데요. 타 부서와 함께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료, 생산 일정, 제품 정보 등을 관리하고 있습니다.
크리미 : 버피 님 같은 경우에는 생산 관리 쪽을 맡고 계시다 보니. 정말 다양한 일을 하고 계시거든요. 정말 제조의 '아빠' 같은 분이세요. (웃음)
팀 내 분위기는 어떤 편인가요?
크리미 : 러쉬라는 브랜드가 그렇듯이 저희도 자유로운 분위기예요. 가끔은 각자 업무에 집중하느라 조용한 것 같기도 하지만, 그래도 제가 몸담았던 회사들과 비교하면 굉장히 자유로운 분위기인 것 같아요.
러쉬의 매장은 익숙하지만, 러쉬의 키친은 낯선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. 이쯤에서 팀 자랑을 해주신다면요?
크리미 : 신제품을 누구보다 먼저 만나볼 수 있다는 점!
버피 : 저도 마찬가지인데요. 영국에서 보내준 샘플을 먼저 확인할 수 있고, 또 소비자로서도 제품 내에 어떤 원재료들이 들어가는지 자세히 알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.
그렇다면 두 분이 생각하시는 러쉬 제품의 좋은 점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?
크리미 : 신선하다는 것. 저는 처음 러쉬에 입사했을 때 정말 깜짝 놀랐거든요. 생포도, 마늘을 직접 갈아 넣고...
특히 프레쉬 마스크는 정말 집에서 만드는 홈메이드 팩 같은 느낌이었거든요. 제가 직접 집에서 만들고 싶을 정도로. (웃음)
버피 : 향기. 사실 전 향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, 러쉬를 처음 알게 된 것도 '트와일라잇'이라는 보디 스프레이 덕분이거든요.
요즘에는 '러쉬 | 브리저튼 퍼퓸'에 꽂혔답니다.
아마 이 인터뷰를 읽고 러쉬 키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지 않을까 싶은데요. 두 분이 맡고 계신 직무에 꼭 필요한 역량이나 자질을 뽑아본다면요?
크리미 : 업무 관련 지식도 물론 필요하고, 꾸준히 무언가를 찾아내고 학습하려는 자세, 그리고 성실함!
저희의 직무는 기한 내에 주어진 일을 끝내야 하는 일이다 보니, 성실함이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것 같아요.
버피 : 저는 전반적인 키친 내 직무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은데요.
무엇보다 협업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공동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부서다 보니, 소통 능력과 끈기를 중요시하는 것 같아요.
크리미 : 또, 개인의 역량도 중요하지만, 무엇보다 팀과 함께 융합될 수 있는 사람을 원하는 것 같아요.
버피 : 추가로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을 활용하실 수 있고, 기본적인 영어 능력과 화장품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할 것 같아요.
큰 그림을 그려야 하는 직무다 보니, 전체적인 흐름을 보실 수 있는 분이라면 좋겠습니다.
러쉬에서 일한다는 것, 어떤가요?
버피 : 저는 원래 입사 전부터 좋아하던 브랜드였다 보니, 하나의 제품이 출시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관리한다는 것이 정말 성취감이 크더라고요.
또 최근에는 부산 광안리에서 열렸던 고 네이키드 10주년 행사에도 참여했는데요.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누구 하나 힘들다는 소리 하지 않고
다들 끝까지 함께하는 모습을 보면서, 정말 너무 행복했어요.
'이게 진짜 러쉬만 할 수 있는 거구나'라는 생각을 되게 많이 했던 것 같아요.
돌아오는 길에도 "진짜 오늘 너무 행복한 날인 것 같다, 비를 맞았는데도 이렇게까지 행복했던 날이 없었다"라는 말을 계속했어요.
두 분 모두 러쉬와 정말 오랜 기간을 함께 하셨는데요. 한 마디로, 러쉬는 여러분에게 어떤 곳인가요?
크리미 : 저는 '안정'이다. 경제적인 안정이 될 수도 있겠지만, 저에게 사회적인 안정이 되어주는 것 같아요. 그동안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일에 재미도 느낄 수 있었고요!
버피 : '라이프'다. 아침에도 러쉬 제품으로 시작해서, 일도 러쉬에서 하고, 집에 와서도 러쉬 제품으로 샤워를 하면서 마무리하고. 이제는 정말 제 삶 그 자체가 된 것 같아요.
마지막으로, 입사 지원을 고민하고 계신 지원자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!
크리미 : 지원하세요. 두드리지 않으면 문은 열리지 않습니다!
버피 : 러쉬라는 브랜드에 큰 관심과 애정이 있다면 도전해 보라고 하고 싶어요. 다양한 경험을 하고, 다양한 것들을 배우고 또 커리어적인 면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곳이니까요.